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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100만원, 출산 2000만원.. 정부가 이 20배 격차를 일부러 설계한 이유 결혼식장 축의금 봉투보다 적은 돈이 국가가 주는 결혼 축하금이라니.숫자를 처음 봤을 때 이런 생각이 드셨을 겁니다.혼인지원금 100만 원, 아이맞이지원금 최대 2000만 원.같은 정부, 같은 발표, 같은 청년 정책 안에서 나온 두 숫자인데 격차가 20배입니다.상식적으로라면 결혼과 출산은 비슷한 무게로 지원해야 할 텐데, 정부는 왜 이렇게 극단적으로 저울을 기울였을까요.▲ 막대 높이 자체가 말해주는 20배의 격차28일 정부는 청와대에서 '청년 예산 언박싱 2027' 행사를 열고 이 격차의 전모를 공개했습니다.내년도 청년 예산은 올해 28조 2000억 원에서43조 3000억 원으로, 53.5% 늘어납니다.이재명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청년이 세대별로는 가장 취약계층이 됐다"고 말했습니다.대통령이 예산안 발표.. 2026. 9. 4.
열흘 전 닫았던 대출 문, 은행은 왜 갑자기 다시 열었을까? 열흘 전만 해도 이 문은 닫혀 있었습니다.대출모집인을 통해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려던 사람들은 그냥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그런데 이 문이, 딱 열흘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상식적으로라면 정부가 대출을 조이는 방향으로 가야 할 시점인데, 왜 은행들은 갑자기 문을 다시 연 걸까요.▲ 닫혔던 문, 열흘 만에 다시 열렸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은 지난 1일부터 대출모집인을 통한 주담대·전세대출 접수를 재개했습니다.대상은 11월 중 실행되는 대출입니다.지난달 21일 접수를 중단한 지 열흘 만입니다.신한은행도 같은 날부터 접수를 다시 받기 시작했습니다.10월 중순 이후 실행 예정인 주담대와 전세대출이 대상입니다.두 은행 모두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이유로 지난달 모집인 채널을 닫아뒀던 곳입니다.▲ 문을 다시 열게 .. 2026. 9. 4.
일하면 193만원, 쉬면 198만원... 소득 역전에 '메스'를 들었다! 일하면 세후 193만 원. 쉬면 198만 원.최저임금 근로자의 실제 월급과 실업급여 하한액을 나란히 놓으면 이런 계산이 나온다. 정부가 22년 만에 여기에 메스를 댔다.▲ 일할 때보다 쉴 때 더 받는 소득 역전 현상1일 고용노동부 발표를 보면 이런 궁금증이 생기실 수 있다."왜 일하는 사람보다 쉬는 사람이 더 버는 계산이 나온 거야?""고용보험 곳간이 비었다는데, 도대체 얼마나 빈 거야?""그 돈이 다 어디로 새고 있는 거지?"왜 일하는 사람보다 쉬는 사람이 더 버는 걸까실업급여 하한액은 최저임금과 연동돼 매년 자동으로 오른다. 그런데 이 연동 방식에 허점이 있었다.올해 기준 최저임금 근로자의 세후 월급은 약 193만 원인데, 실업급여 하한액은 매달 198만 원이다. 일하지 않을 때 받는 돈이 오히려 더.. 2026. 9. 3.
"3억 대출 땐 한달 이자만 200만원"... 주담대 금리 연내 8% 돌파 가능성 3억 원을 대출받으면 한 달 이자만 200만 원이다.월급쟁이 한 달치 실수령액이 통째로 이자로 빠져나가는 셈이다. 그런데 이 금리, 연내 8%를 넘볼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왔다.▲ 3억 대출, 한 달 이자만 200만원인 지금의 주담대27일 금융계 발표를 보고 이런 궁금증이 생기실 수 있다."작년 말이랑 비교하면 도대체 얼마나 오른 거야?""금리 조금만 더 오르면 실제로 얼마나 더 내야 하는 거지?""대출 규제는 계속 조인다면서, 왜 다시 풀린다는 얘기도 나오는 거야?"작년 말이랑 비교하면 얼마나 오른 걸까한국은행이 부동산 시장과 환율 안정을 위해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가계·기업의 이자 부담이 빠르게 늘고 있다.▲ 작년 말 대비 오른 5대 은행 주담대 금리27일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 2026. 9. 3.
"중국인이 국내서 왜 국민연금을?"...李대통령 "신속한 대안 마련하라" 한 달만 일했다.그런데 지금 평생 매달 연금을 받고 있다.계산은 간단했다.1개월 가입 + 119개월 추납 = 노령연금 평생 수급.▲ "1개월 가입+119개월 추납"으로 완성되는 평생 연금 공식이 계산식이 알려지자마자 대통령까지 직접 나섰다.그전까지 이런 얘기들이 돌았다."국민연금은 평생 성실하게 낸 사람만 받는 거 아니었어?""한 달치 일한 걸로 어떻게 평생 연금 자격이 생겨?""이거 법적으로 원래 막혀 있어야 하는 거 아니야?"이재명 대통령의 국무회의 발언을 하나씩 짚어보겠다.소문 1. "성실하게 낸 사람만 받는 게 국민연금 아니었어?"결론부터 말하면, 지금 이 순간에도 이 방식으로 연금을 받고 있는 사람들이 실제로 존재한다.국내에서 단 1개월만 국민연금에 가입해 일한 뒤, 119개월분 보험료를 한꺼번.. 2026. 9. 3.
외국인이 예금 558억 털어 서울 급매 잡던 그 순간, 정부가 칼을 뺐다 예금 통장을 탈탈 털었다.지난 석 달간 서울에서 다주택자들이 집을 쏟아낼 때, 그 급매를 잡으려고 558억 원을 은행 예금에서 꺼내 쓴 사람들이 있었다. 한국인이 아니었다.▲ 서울 급매를 잡으려 예금을 끌어쓴 외국인 자금이런 흐름 속에서 27일, 정부가 칼을 빼 들었다. 그동안 사람들 사이에선 이런 얘기가 돌았다."외국인은 어차피 신고만 하면 서울 아파트 마음대로 살 수 있잖아.""사업자대출로 집 사는 우회로는 정부도 못 잡을걸.""이런 단속, 늘 하는 말뿐이지 실제로 걸리는 사람은 별로 없을 거야."27일 국무조정실 부동산감독추진단이 연 부동산 불법행위 대응협의회 발표 내용을 하나씩 확인해 보겠다.소문 1. "외국인은 신고만 하면 마음대로 살 수 있다"결론부터 말하면, 이 문은 이미 오래전에 잠겼다. .. 2026. 9. 3.